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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D Newsletter:: 열한번째이야기 2008.09.18

홍보팀
2013-11-20 08:52:06
조회 1,902
www.ssad.or.kr 2008.09.18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선수 단 제4차 임원회의 개최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준비하는 실무자들이 다시 한 번 모였습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경기운영팀과 종목별 감독들은 지난 9월 2일 (화), 제 4차 임원회의(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최)를 열고 서울시선수단의 원 활한 대회일정을 위한 세부항목들을 점검했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달 광주에서 개최된 제3차 시.도 대표자회의(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내용을 전달받고, 종목별 경기일정 뿐 아니라 숙소 배정, 종목별 이동에 따른 수송계 획 등을 토의했습니다.

 

본회 임 · 직원 2008 베이징장애인올 림픽 참관
본회 임.직원 일동이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 경기장 을 찾았습니다.
두 그룹으로 나누어 파견된 참관단은 베이징 올림픽 주경 기장, 국립 수상경기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곳곳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올림픽국가대표선수들의 감동적인 경기모습을 관람했습니다. 
9월 6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한 첫 번째 그룹 은 개막식을 관람한 후, 탁구, 사격장을 찾아
서울시소속 국가대표 및 대 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은 10일부터 12일까지 휠체 어테니스, 시각축구, 육상, 보치아와 역도 경기를 응원하고, 역도 부문 올림 픽 7회 연속 출전에 빛나는 정금종 선수(본회 사무처장)의 동메달 획득 기쁨 을 함께했습니다.
또한 참관단 일동은 IPC 선수위원으로 출마한 서울특별 시 소속 사격 국가대표, 김임연(여자선수 최다 금메달수상자)선수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 올림픽 주경기장에
   마련된 휠체어전용
   관람석

★사진설명(왼쪽부터)
* 휠체어전용 관람석
* 시각장애축구 경기장 을
    찾은 본회 참관단
* 시각장애축구경기
    한국 vs 중국
    (한국:흰색유니 폼)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서울특별시 선수단 메달현황 (2008.09.16 현재)

정영주선수

김기희선수

김규대선수

양궁 정영주

양궁 김기희

육상 김규대

김임연선수

정금종선수

정동호선수

사격 김임연

사격 정금종

육상 정동호

민병언선수

김경묵선수

 

선수 민병언

선수 김경묵

 

종 목

성 명

세 부 종 목

양 궁

정영주

남자단체

1

 

 

양 궁

김기희

여자단체

 

1

 

육 상

김규대

4×100m 계주 T53/54

 

 

1

육 상

정동호

4×100m 계주 T53/54

 

 

1

역 도

정금종

남자 56kg

 

 

1

사 격

김임연

R8-50m 소총

 

1

 

수 영

민병언

남자 50m 배영, 자유형S3

 

1

1

탁 구

김경묵

남자단체M1-2, 남자단식M2

 

 

2

 

 
 


멋있어 보 이는 모습은 한번쯤 따라 해봤던 어린 시절...
88올림픽대회에 매료되었 던 필자는 탁구공을 높게 던져 올린 후 서브를 넣는 일명 ‘스카이서브
( 하이토스서브)’를 흉내 냈던 적이 있습니다.
오른쪽 팔꿈치 아래 부분이 없이 태어난 폴란드 탁구국가대표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 ((Natalia  
Partyka)의 경기에는 2-3m 높이까지 올라가는 스 카이서브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른손의 부재를 빠르고 강한 두 다리로 극복하며 비 장애 선수들과 경쟁하는 그녀의 경기
에는 감동 그 이 상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날 때부터 오른팔이 팔꿈치까지 밖에 없는 장애를 갖고 태 어난 파르티카는
일곱 살 때 언니를 따라 탁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성장한 그녀는 2000년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에서 11살의 나이로 참가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고, 2004년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단식부문 금메달을 따내며 장애인여자탁구 최강의 자리에 올랐 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번 2008베이징올림픽에선 비장애인들과 경 쟁하며
폴란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파르티카는 이 번 올림픽에 단식 출전권을 따내지 못해 단체전에만 출전했습니다. 그녀가 속 한 폴란드 팀은 C조 예선에서 독일을 3-1로 눌렀지만 홍콩과 루마니아에는 패 해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오른쪽 팔꿈치로 탁구공을 던져 올려 서브를 넣는 모습과 빠르고 강한 스매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그녀의 경기모습은 활 기와 생동감이 넘칩니다. 
제 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도 출전하 는 파르티카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단체전뿐 아니라 단식부문에도 출전하 겠다는 투지를 보였습니다.

 
 
 

마린보이 박태환선수가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순간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난 20일 베이징 순위카누공원에서 외발로 10km 수영 마라톤부문 16위를 차지한 나탈리뒤 투아 선수의 경기모습에는 공 통점이 있습니다. 가슴 벅찬 감동, 가슴 찡한 감동... 감동이란 단어
앞 에 쓸 수 있는 모든 수식어를 붙여서 그 느낌을 표현해봅니다.

불운의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잃은 나탈리 뒤 투아 선수는 14살 때 수영 국가대표선수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유망주였 습니다. 수영선수로선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큰 사고를 당했지만, 자신의 ‘장 애’보다는 ‘가능성’에 집중한 그녀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 비 장애선 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물론 비 장애 올림픽 출전의 꿈이 단시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2002년 커먼웰스게임(영연방경기대회 )에서 장애인수영 2관왕(자유형 50m와 100m)이 된 그녀는 2003년 올아프 리카게임에서 우승(자유형 800m)했지만, 아테네올림픽 출전은 실패합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다른 수영종목에 비해 발차기의 비중이 적은 10km
수영마라톤 종목이 생기면서 또 다른 꿈을 꾸게 되었습 니다.

나탈리 뒤 투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5위 안에 입상 하겠다고 합니다. 그녀의 힘찬 스트로크와 굳은 의지가 강한 추진력이 되어 다섯 번째, 아니 그 전에 결승선을 통과하리라 믿습니다.

나탈리 뒤 투아 선수는 이번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황연대 성취상을 수상하였습 니다.
이 상은 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황연대부회장이 30여년간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헌신해온 공적을 기리기위해 마련된 상입니 다.

 
 
 


한쪽 눈을 감고 목표물을 조준하는 모습이 떠올려지는 사격!
그 이미지만 생각한다 면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프랑스 사격 대표팀의 베로니크 지라르데선수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출전한 종목은 정지해있는 표적 을 맞추는 공기소총이나 권총이 아닌 움직이는 물체를 쏘는 스키트 사격(두 눈을 뜨고 목표물을 조준)입니다.

두 살 때 소아암으로 한 쪽 눈을 실명한 지라 르데는 16살 때 사격에 입문했습니다.
시력이 특히 중요한 사격에서 4차 례나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그녀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는 19명의 참가자 중 16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양 쪽 눈으로 목표물을 주시하는 동 안 지라르데는 고도의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메달을 조준한 것입니다. 4년 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그녀의 멋진 경기모습을 기대해 봅니 다.

 
 
 


용적인 면에서 이렇게 큰 혜택을 주니 환자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상북도 고령에서 휠체어를 타 고 오는 1급 지체장애인도 진주에서 매번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오는 시각장애인도 푸르메나눔치과를 찾는 진짜 이유는 진료비 때문이 아니라고 합 니다. 마음으로 장애를 받아들이고 밝은 표정으로 환자를 대해주는 의료진들 덕분에, 자신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 다름’을 신경 쓰지 않고 마음 편히 치 료받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그곳 , ‘푸르메나눔치과’를 찾았습니다!


닛 체어(치료 의자)도 3대 밖에 없고, 소아치과에서 공포감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하는 웃음 가스(N2O)도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 많은 것들을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 은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하네요.“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실천하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이와 나누는 것을 당 연하게 생각한다는 것과 더 많이 주지 못함을 아쉬워한다는 것입니다.
2007년 7월 개원한 장애인 전문치과, ‘푸르메나눔치과’에서 근무하는 20여명의 의료진과 스텝들이 그렇습니다. 겸허하게 자신의 봉사활동을 평가하 는 의료진의 태도와는 달리 나눔치과가 지난 일 년 간 일구어놓은 것은 참 많 습니다.
의료기관 가운데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가장 높은 치과치료는 저 소득층 중증장애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 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서, 의료진들이 모두 무보수 자원봉사로 일하고 있는 나눔치과는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치료비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장애인들의 시선 과 짧은 진료시간에 쫓겨 편안하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일반병원과는 달리 평 균 치료시간이 20분 가량으로 넉넉하고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절한 의사와 저렴한 진료비가 소문이 나면서, 지난 한해 나눔치과를 찾은 장애인들은 900여명, 총 진료건수는 4300여건에 이릅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지만, 멀리 전라도 와 경상도에서 오시는 분들도 내원 환자의 10%에 이릅니다. 하지만 푸르메나 눔치과는 이제 시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공간도 넓히고, 움직임이 뜻대로 되지 않는
장애인을 위해 수면유도 장치도 구입하고,
지적장애나 자폐를 가진 아동들도 웃으며 치료받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하고...
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뿌리겠다는 장경수 원장(43)과 의료진들은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오늘도 조용하지만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 다.
 
 



2008년 올해 인정단체로 등록된 서울특별시장애인수 상스키협회는 2005년부터 장애인 수상스키 보완장비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장애인 수상스키의 토대를 쌓아 왔습니다.
장애인 수상스키가 국내에 도 입된 것은 약 15년 전 일이지만, 그간 전문적인 수상스키장의 부재와 칸스키( 앉아서 타는 스키)의 보급의 미비 탓에 활성화가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에서 칸스키의 약점 (물에서 잡아주지 않으면 혼자 탈 수 없었던)을 보완하고 다양한 장애 유형을 지닌 사람들이 수상스키를 탈 수 있도록 교육해 왔습니다 .
이기수 회장과 최상용 부회장, 봉선택 사무국장, 그리고 직원들의 노력 은 2007, 2008년 4번의 대회를 주관하고 장애인 수상스키 클럽을 운영하는데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장애인 수상스키는 슬라롬 스탠딩 부문과 싯팅 부문으로, 스탠딩에서는 원스키(One ski)와 투스키(Two ski)로 나누어 집니다.
물에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신체는 비교적 자유롭지만, 능숙 해질 때까지 많은 체력 소모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수상 스키협회는 장애인들이 이런 수상스키를 바르게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힘쓰 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서울특별시장애인수상스 키협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수상스 키협회 연혁 및 성과
연도 내 용 장 소
2005 장애인 수상스키 보완장비 개발 및 테스트 뚝섬유원지
서울 인근 내 장애인 복지관 수상스키 교실 운영 뚝섬유원지
장애 유형별 보완장비 착용 후 수상스키 테스트 뚝섬유원지
개인별 장애인 수상스키 지속 반 운영 (매년 운영) 뚝섬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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