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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D Newsletter:: 아홉번째이야기 2008.08.22

홍보팀
2013-11-15 17:30:35
조회 2,081
www.ssad.or.kr 2008.08.22

 

 
첫  번 째  이야기 ★   2008 서울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연수회 종강

장애인체육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장애인체육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이 지난 8월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실시되었습니다.
운동생리학과 스포츠심리학 등 기초체육교과부터 장애인생활체육론, 장애인운동지도론 등 장애인을 위해 응용된 교과까지 총 17과목이 이론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실기연수는 총 20시간에 걸쳐 보치아, 휠체어럭비, 론볼, 좌식배구 등을 경험했습니다.
장애인 또는 체육 분야를 전공했거나 일정기간 근무한 이력이 있는(장애인선수포함) 신청자 중 100명이 최종 선발 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향후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교실과 현장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서울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연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재)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후원했습니다.

* 성적우수자 2인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었습니다

 

두  번 째  이야기  ★  제2회 전국장애인수상스키대회 개최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지난 10일(일), ‘제2회 전국 장애인 수상스키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절단장애부터 지적장애인까지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슬라롬 스탠팅 (Standing) 부문과 싯팅(Sitting) 부문, 스탠팅 에서는 다시 투 스키(two ski)와 원 스키(one ski)로 세분화되어 실시되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수면 위에 좌우 3개씩 6줄로 설치된, 18개의 부이(BUOY)를 S자로 교차하면서 돌아야 했고, 성공적으로 통과한 부이의 개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그 외,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 지적장애 슬라롬 부문과 웨이크 보드 부문은 370m 코스를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8월, ‘2007 하계 레져 스포츠 캠프 한강 정복하기’ 사업 중 하나로 수상스키 교실과 함께 치러졌던 ‘제1회 전국장애인수상스키 대회’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에는 참가규모만 두 배가 증가했으며 대회 자체도 독립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제2회 전국장애인수상스키대회 수상자 명단

종목

상벌

순위

이름

슬라롬 씻팅
(칸스키)

1위

최상용

2위

김승구

3위

강순형

1위

용미선

2위

정희정

3위

진은숙

슬라롬 스탠딩
(원스키)

1위

김일곤

2위

김성만

3위

이관수

슬라롬 스탠딩
(투스키)

1위

이희욱

2위

김태윤

3위

김슬기

1위

김지윤

 

세 번 째  이야기 ★   2008 장애인생활체육 서울특별시 탁구 동호인 대항 2차전 개최

지난 8월 9일(토), 움직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정립회관에서  ‘2008 장애인생활체육 서울특별시 탁구 동호인대항 2차전 ’이 개최되었습니다.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탠딩 부문에서는 이춘미(휠탁구), 이복용(정립탁구), 박동수(정립탁구)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우승했고, 휠체어 부문에선 유대영(휠탁구), 이승환(일요운동회), 성백춘(수레바퀴) 선수가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 4월 개최된 제1차 대항전과 오늘 대회 그리고 9월에 열리는 제3차 대회까지의 우승팀은 최강자전을 거쳐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 탁구 동호인 대항전에 서울시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네  번 째  이야기  ★  제 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선수단복 심사위원회 개최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울특별시선수단 공식 유니폼을 심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본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진(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6명과 간사 1명은 지난 8월 12일(화) 서울시선수단복 심사위원회를 열고 유니폼 개발과정과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장애운동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작된 단복을 입은 서울시 선수단이 이번 28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투 바운드까지 허용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일반 테니스와 모든 규정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비장애인과의 어울림 체육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휠체어테니스는 ‘88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당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그 후 1993년 한국휠체어테니스협회가 설립되면서 꾸준히 성장하여, 94년 북경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부터 2003년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했으며, 세계랭킹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2004 아테네장애인올림픽 때부터 대한민국 휠체어 테니스 팀을 이끌고 있는 서울시 소속 주득환 감독의 지휘 하에, 이번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래봅니다.

 
    

주득환감독

★ 경력사항
2002년 : 부산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남자 코치
2003년 : 폴란드 세계선수권대회 감독
2004년 : 뉴질랜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코치
2004년 :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대회 코치
2006년 : 브라질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코치
2006년 : 말레이시아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남자 코치
2007년 :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감독
 
 


최근 탠덤 사이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용 자전거에 동승하여 앞 좌석에는 비장애인 선수가 타고 뒷좌석에는 시각장애인이 타고 진행되는 경기)의 등장으로 뇌병변, 절단 및 기타 장애인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까지 즐길 수 있게 된 사이클 경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제2회 동경장애인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국내에서는 88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활성화되었습니다. 올해로 도입 20주년을 맞는 한국 장애인 사이클은 1996년 애틀란타 장애인올림픽에서 은 1개,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에서 금 1개, 동 1개, 제8회 부산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꾸준히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국가대표 사이클 팀을 지도하고 있는 서울시 소속 이진옥 감독과 국내 핸드 사이클 부문 1인자인 조항덕 선수가 주축이 되어 펼칠 멋진 레이스가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빛나는 메달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진옥감독

 

핸드사이클조항덕선수

★ 선수경력
1980년 ~ 1990년 :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아시안게임 3회 출전
                                   올림픽 3회 출전
★ 지도자 경력
1991년 ~ 2000년 : KT 사이클 팀 코치
2000년 ~ 2002년 : KT 사이클 팀 감독
2006년 ~ 2007년 : 사이클 국가대표 팀 감독
★ 경력사항
2007년 : 음성 사이클 연맹대회 핸드사이클 25km 개인도로 금메달
2007년 : 음성 사이클 연맹대회 핸드사이클 5km 독주경기 금메달
2008년 ~ 현재 : ㈜ 통일의료기 스포츠팀 선수
 
 

휠체어 펜싱은 1960년 제1회 로마 장애인올림픽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발전된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 한국소아마비협회에서 운동을 하던 장애인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습니다.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가 국내 보급이 미비한 종목들을 집중육성 하면서 성장 궤도에 오른 휠체어 펜싱은 그 후 아.태 장애인경기대회 및 각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선수시절, 200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아.태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007 IWAS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유승열 감독(서울시소속)이, 지도자로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팀이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유승열감독

★ 경력사항
  2002년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아.태 경기대회  에페 개인전 B등급 금메달
  IWAS 대회 에페 개인전 B등급 은메달
  IWAS 대회 플레레 개인전 B등급 동메달

 
 

장애인 조정경기는 2004년 두 명의 장애인 조정 선수( Robin Gibons, Sol Solomou)가 영국 실내 조정대회에서 장애인용으로 개조한 조정보트를 소개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국내 장애인 조정이 활성화 된 것은 2005년과 2006년에 전국 시각장애인 실내조정대회가 개최 된 후였으며, 2006년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설립되면서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이번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조정은 총 4개의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 조정팀을 이끄는 임규오 감독(서울시소속)과 이종례 선수가 거침없는 물살을 헤치고 베이징무대에서 선전하길 기대합니다.

임규오감독 

★ 경력사항
2008년
  Final Paralympic Qualification Reggata
  대회 감독

 
 


1986년 스페인에서 5인제 시각장애축구 선수권대회가 시작된 이래,  장애인올림픽에서 축구가 정식종목이 된 것은 5인제(시각장애)의 경우 2004아테네장애인올림픽, 7인제(뇌성마비)는 1984년 뉴욕장애인올림픽입니다.
국내에서는 88서울장애인올림픽 대회 당시 뇌성마비장애인 축구팀이 결성된 것을 계기로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 유형별 축구단체가 설립되었으며 2007년에는 4개의 유형별 장애인축구가 통합되어 대한장애인축구협회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 IBSA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2008 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5인제 시각장애축구선수단이 베이징 하늘에 힘찬 희망의 슛을 날릴 수 있길 바래봅니다.

 
 

이형주코치

 

오용균선수

★ 선수 경력
1988년 ~ 1996년 : 축구선수 활동
★ 지도자 경력
2002년 : IBSA 세계챔피언쉽 감독(브라질)
2004년 : 2004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감독
2004년 : IBSA 세계챔피언쉽 감독(영국)
2005년 : 아시아 시각장애인축구대회 감독(베트남)
2006년 : IBSA 세계챔피언쉽 감독(아르헨티나)
2007년 : 아시아 시각장애인축구대회 감독 (한국)
★ 경력사항
2000년 : IBSA 세계챔피언쉽 참가
2002년 : 한.일 친선전 참가
2002년 : 2002 프렌드쉽 인 재팬
2002년 : 2002 월드컵 성공 개최기념 4개국 초청대회 참가
2003년 : 2003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참가
2004년 : 2004 아테네장애인올림픽 참가
2005년 : 아시아 시각장애인축구대회 참가(베트남)
2006년 : IBSA 세계챔피언쉽 참가
2007년 : 2007 아시안컵 대회 참가
 
 

김재식선수

 

박명수선수

★ 경력사항
2005년 : 2005 아시안컵 대회 참가
2007년 : 2007 아시안컵 대회 참가
★ 경력사항
2003년 : 2003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참가
2004년 : 2004 아테네장애인올림픽대회 참가
2006년 : IBSA 세계챔피언쉽 참가
2007년 : 2007 아시안컵 대회 참가 
 
 

 ‘2008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하계 캠프’ 가 지난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가평 망고 수상스키장과 영파워피플 캠프장에서 열렸습니다. 장애학생의 가족 및 친구, 자원봉사자 등 16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무더운 여름철의 특성에 맞게 진행하고 있는 계절스포츠 사업 중 하나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마지막 연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붐빈 고속도로는 캠프일행도 피해갈 수 없었고,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일행은 부지런히 짐을 풀고 캠프일정을 준비했습니다. 8월 16일(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한 일행은 래프팅, 수상스키, 바나나 보트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시원한 하루를 보냈고, 볼로볼, 후크볼 등 뉴 스포츠를 경험했습니다.
다양한 체육활동과 물놀이로 지친 참가자들은 맛있는 비빔밥으로 점심식사(양푼 속 사랑 후원-임영길 회장)를 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가원라이온스클럽에서 준비한 각설이 타령을 관람했습니다. 깜깜한 밤하늘을 밝혀준 모닥불과 함께 한 캠프 화이어는 초대가수 영지와 적우의 공연으로 한층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즐기며 평소 감춰져있던 댄스실력도 뽐냈습니다.  
이따금 떨어지는 빗방울이 조금은 아쉬운 2박 3일이었지만, 답답한 도시와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난 모든 참가자들은 가평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캠프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물(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선뜻 수상운동을 시작하지 못했던 장애학생 및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길 바라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그들의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는데 생활체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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